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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의 기록

독서 후 필사_'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25년 5월)

by FRPunG 2025. 5. 12.

 

우리는 많은 책을 통해 인생의 진리를 배운다. 

독서를 통해 순간 순간 느꼈던 책의 감동을 오랜 시간 간직하고자 한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김혜남 지음

 

더 많은 실수를 저질러 볼 것이다.

 

새로운 경험을 수없이 해 본 사람과 매일 똑같은 행동만 반복하는 사람의 내일은 다를 수밖에 없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며 살고 싶다. 

쏜살같이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나는 더 많은 도전을 하고 웬만한 일은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쌓인 경험들이 얼마나 값진지를 알기 때문이다.

 

그냥 재미있게 살자고 마음먹었을 뿐이다.

 

"삶과 연애해 보라!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모두 뻔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생각을 멈추고 그냥 삶을 살아 보면, 연애하는 마음으로 기대와 설렘을 가진다면,

세상은 당신이 미처 생각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또한 당신이 그 세상을 보고 감탄한다면 무의미한 오늘이 신나고 재미있는 하루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좋은 부모가 되려고 너무 애쓰지 말 것

 

"좋은 부모란 아이의 필요를 언제 어디서나 항상 충족시켜 주는 부모가 아니다.

사람이 성장하려면 어느 정도의 결핍과 좌절을 경험해야 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좌절을 주면 아이는 서서히 좌절을 견디는 법을 배워 나가고,

현실감을 얻게 되며, 스스로 필요한 것을 찾아 가는 법을 배우게 된다."

 

늘 혼자가 편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혼자만의 경험과 느낌은 기억 속에서 색이 바래져 가기 쉽다

그러나 다른 사람과 함께 공유한 기억은 추억이 되고 역사가 된다. 

그와 나 사이의 공간에 저장되어 의미를 부여받고 확장될 수 있는 것이다

 

한번쯤은 무엇에든 미쳐 볼 것이다.

 

하나에 미칠 줄 알면 다른 것에도 미칠 수 있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나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내는 일"이라고 주장하며

무언가에 빠져서 몰입하는 시간이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내는 일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한다.

 

22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며 깨달은 것들

 

구로야나기 테츠코의 소설<창가의 토토>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어쩌면 세상에서 진실로 두려운 것은 눈이 있어도 아름다운 것을 볼 줄 모르고,

귀가 있어도 음악을 듣지 못하고, 마음이 있어도 참된 것을 이해하고 감동하지 못하며

가슴의 열정을 불사르지 못하는 사람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