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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의 기록/독서 후 필사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_25년 6월

by FRPunG 202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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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지음

 

명상, 비어내기, 생각 내려놓기, 여백, 마음, 지혜, 행복 등 나만의 제목으로 문장 표현하기

 

 

생각

우리가 현재에 온전히 집중한다면, 뇌리를 스치는 온갖 사소한 생각에 마음을 뺏기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우리와 함께 있는 순간을 훨씬 더 즐거워합니다.

 

우리는 그저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들은 생각일 뿐, 진실은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하기만 하면 됩니다.

아울러 내면에서 벌어지는 생각의 곡예에 주목할 줄 아는 것은 유용한 기술입니다.

그래야 필요할 때 그런 생각을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할 때 그 생각은 대부분 의도치 않게 생깁니다.

그런데 우리는 망망대해에 홀로 떠 있는 섬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간에 길러진 방식, 그동안 경험한 것들, 이 세상에 태어날 때 타고난 것들, 우리가 속한 문화와 환경 그리고 인생 여정에서 마주치는 메시지들의 영향을 받아 형성됩니다. 생각 또한 그 산물일 뿐입니다.

 

많은 책들에서 표현하는 내용이 누구와 함께하는지, 어떠한 습관을 가지고 생활하는지, 무슨 생각으로 현상을 바라보는지에 따라 삶의 방향이 정해진다고 말한다. 우리는 더 나은 생각과 좋은 습관 그리고 성숙한 사람과 함께 해야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려놓기

직업이든 인간관계든 생활 방식이든 누가 봐도 멋지고 좋아 보이는 것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 내면에 귀를 기울이면서 그동안 억눌렸던 생각이 좀 더 자유롭게 흐르게 하자,

진심이 운신할 여지가 생겼던 겁니다.

 

지혜

우리의 막연한 관념과 의지대로 삶이 이루어지리라고 기대하지 않는 것이 지혜의 시작입니다. 

우리가 극히 무지하다는 것을 이해할 때, 지혜가 싹틉니다.

 

겸손

인간은 본래 자신이 더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살아가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틀릴 수 있어. 내가 다 알지는 못해'라는 생각에 익숙해지는 것만큼이나

우리가 확실하게 행복해질 방법은 흔치 않습니다.

이미 안다고 생각하는 것에만 매달리면, 어떤 경험이나 배움도 우리에게 스며들 수 없게 되어 너무나 많은 것을 놓치게 됩니다. 더 높은 지혜에 도달하고 싶다면, 신념과 확신을 살짝 내려놓고 우리가 실은 그다지 아는 것이 없다는 사실에 좀 더 익숙해져야 합니다.

 

관계

우리는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힘들 때는 더욱더 그러합니다. 될 수 있으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줄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야 합니다

안전하고 편안한 관계에서 힘을 얻어야 합니다.

 

용서

누군가를 밀어내려면 마음 어딘가에서 그 사람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해야만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억울함은 점점 자라 상대에게는 조금도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어느새 자신을 망가뜨리는 지경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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