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1.5룸의 아파트에서 살 때,
방의 구조를 바꾸고,
텔레비전의 위치를 방에서 거실로 옮기면서,
온전히 방에서는 잠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잠의 중요성을 느꼈기에 난 환경을 바꾸고 싶었다)
그리고 거실은 유투브나 TV, 넷플릭스 등을
볼 수 있는 환경과
식사를 하는 공간으로 구성을 했다.
그 환경의 변화는 내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퇴근 후 온전한 나의 시간은 거실에서 유튜브와 넷플릭스라는
도파민 파티 속으로 빠져 버렸고,
기본적인 생리욕구인 식욕에 빠져
아무때나 배고픔을 해결하기도 했다.
그러한 시간 속에서 난 내가 이러한 생활패턴을 좋아하지도,
즐거워하지도 않는다는 걸 조금씩 느꼈다.
보고 싶은 채널이 없지만
무념무상으로 계속 페이지를 넘기는 유투브와 넷플릭스를 통해서 억지로 콘텐츠를 선택하고
큰 궁금증 없이 그냥 켜놓은 채 핸드폰을 보곤 한다
결국 난 소중한 시간을 원하지도 않는 일을 하며 낭비하고 있었고,
시간의 낭비 속에서 운동까지 줄어 들며 몸은 무겁고 살도 찌면서
건강도 잃는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이러한 악순환을 끊기 위해 난 어떻게 해야 할까?
내 시간을 온전히 잘 보내기 위한
목표 의식이 있어야 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시간들로 채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 환경의 중요성은 회사에서도 나타난다
리더가 어떠한 환경적인 변화와 도움 없이
직원에게 일의 해결만을 요구한다면,
직원들은 지쳐만 가고,
일에 대한 의욕은 바닥을 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일은 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를 해내기 위한 동기부여가 중요하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그 환경 속에서 꾸준히 해나가야 한다.
이것이 바로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공식이다
(인생의 정석)
난 공식을 알고 있는데,
풀지를 않고 있으니 더욱더 큰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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