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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날 싫어한다고 느끼면
왜 그런지 계속 신경을 쓰곤 한다
여유가 생기면 그 생각에 잠식되어 고민하다가
그를 내가 더 싫어해야겠다고 다짐하면서 생각을 정리한다
어리석게도 그것이 날 싫어하는 상대를
나 혼자만의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상대를 더 신경쓰는 역효과가 생긴다

상대방의 생각은 모른 채 그냥 나 혼자만의 느낌으로
상황을 단정 짓고 생각에 잠기는 내 모습을 보면서
정말 쓸데없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시간 낭비를 하고 있다고 느낀다
나도 다른 사람에게 단순한 호불호가 있듯이
상대도 나에게 호불호가 있을 텐데,
왜 그렇게 날 싫어하는 상대가 없는 삶을
살아가고 싶어 하는지 모르겠다.
이것이 모든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내 무모한 욕심이다
그럼 난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까?
그냥 신경 쓰지 않으면 된다.
아 그렇구나, 내가 싫은가 보구나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고 끝내는 것이다
신경 쓰지 않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해주는 책도 있듯이 불필요하고, 시간 낭비인 생각들은 하지 않고
신경을 꺼버려야 내가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할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시간을 쏟아도 모자란 것이 삶이다.
쓸데없는 생각은 최대한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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