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꾸준함의 기록29

악순환 끊어내기_25년 8월 혼자 1.5룸의 아파트에서 살 때,방의 구조를 바꾸고, 텔레비전의 위치를 방에서 거실로 옮기면서, 온전히 방에서는 잠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잠의 중요성을 느꼈기에 난 환경을 바꾸고 싶었다)그리고 거실은 유투브나 TV, 넷플릭스 등을볼 수 있는 환경과 식사를 하는 공간으로 구성을 했다.그 환경의 변화는 내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퇴근 후 온전한 나의 시간은 거실에서 유튜브와 넷플릭스라는 도파민 파티 속으로 빠져 버렸고, 기본적인 생리욕구인 식욕에 빠져아무때나 배고픔을 해결하기도 했다.그러한 시간 속에서 난 내가 이러한 생활패턴을 좋아하지도, 즐거워하지도 않는다는 걸 조금씩 느꼈다.보고 싶은 채널이 없지만무념무상으로 계속 페이지를 넘기는 유투브와 넷플릭스를 통해서 억지로 콘텐츠를 선택하고 큰 궁금.. 2025. 8. 7.
내 삶에 집중하기_25년 8월 정치에는 관심이 없지만, 나이가 들면서 보고 듣게 되는 것들이 많아지고, 우리나라의 정책 및 제도 방향성이 나의 삶에 크고 작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걸 깨닫는 것 같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세계 최강국의 대통령으로서 모든 나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힘의 문제에 있어서는 대단한 사람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한다.그 사람의 결정과 판단이 결국에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고,그 영향은 내 삶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결국 모든 문제들은 굵은 선이나, 얇은 선으로 이어져 있어서 나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럼 우리는 이러한 영향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해야 하는 걸까? 내 삶에 집중하는 것, 흔들리지 .. 2025. 8. 5.
어른이 된다는 것_25년 8월 언젠가부터는 착하다는 이야기가 칭찬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어릴 때는 착한 것이 심성이 곱고, 사려 깊다란 뜻으로 여겨져 내가 꼭 갖춰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사회생활을 해 나가면서 생각이 바뀌었다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착해야겠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도 착하게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 삶에 도움이 되는 건가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고, 착해봤자 호구가 된다라는 말들이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했다어찌 보면 세상을 다크 하게 바라보게 된 것일 수도 있지만, 시간이 흐르고 내가 어떠한 생각으로 사람을 대하느냐에 따라 상대방도 나를 동일하게 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고, 의미 없는 선의는 그저 날 쉬운 사람으로만 받아들인다고 느꼈다나이가 들면서 세상살이가 힘들어지는 것은 그저 착하기만 하면 칭찬받던 어린아.. 2025. 8. 2.
AI시대_25년 7월 구글 AI GEMINI(제미나이)나 챗GPT를 활용하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나도 이제 AI시대에 적응해 나가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무엇이 변하고 있는 건지 잘 느껴지지는 않지만, 실질적으로 활용을 해보면, 분명히 큰 장점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내가 원하는 요구사항을 정확히 간파해서 답을 해주고, 사람의 감정까지도 느끼는 것처럼 보인다최근에 지인의 경우에는 본인의 심정을 표현하고, 답변을 받으면서 위로를 받는다고 말했다.물론 방대한 데이터 기반이어서 그런 것이겠지만, 그래도 사람이 뇌로 학습하는 한계를 훨씬 뛰어넘기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내가 하고자 하는 블로그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활용을 해보려고 한다시대가 변하면 그 시대에 적응해야 더 잘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아날로그의.. 2025. 8. 1.
진쉼(진정한 쉼)_25년 7월 오랜 시간의 휴식이 주어져도 만족스럽지 않은 날들이 있다.반면에 잠깐의 휴식시간이 주어지더라도 감정의 만족도가 놓고, 순간 행복하구나를 느낄 수 있는 휴식이 있다고 생각한다.그럼 좋은 휴식의 조건은 무엇일까?나트랑 썬베드에서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잠을 청했던 우리의 시간여행에서 각 나라와 지역의 인기 있는 맛집을 찾아 맛있는 음식을 함께 즐겼던 우리의 시간지금 집 앞 잘 정돈된 조경을 배경으로 낮술을 즐기는 나 혼자만의 시간정말 많은 순간 나는 행복함을 느꼈고, 그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결국 행복은 오감의 만족인가 보다두 눈에 담을 수 있는 자연의 풍경입 안 가득 누군가의 정성이 느껴지는 맛살랑이는 바람과 따가운 햇살을 느끼는 피부고요함을 느끼고, 달콤한 말을 듣는 순간내가 사랑.. 2025. 7. 31.
삶은 더하기와 빼기_25년 7월 삶은 항상 느끼지만, 플러스와 마이너스, 음과양, 동전의 앞면과 뒷면과도 같은 상반된 작용이 일어난다. 갑작스럽게 무더워진 날씨에 땀을 쏟고, 지하철을 타고 창을 통해 바라본 하늘은 맑고 투명했다.무더워진 날씨 덕에 볼 수 있는 파란 하늘이 더위에 힘겨워진 나에게 큰 위안이 되었다.와이프와 작은 다툼들을 통해서 난 내가 좀더 편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했던 시간들이 쌓여 와이프의 서운함은 점점 커져있었고, 나에 대한 반감도 커진 상태였다. 결국 펑펑 울던 와이프의 모습에 내가 편해지기 위해 시작한 다툼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아픔으로 다가간다는 것을 느꼈고, 연신 미안하다고 말하며 안아주었다삶에서 내가 편하고 이속을 챙기려 노력하면, 항상 따라오는 것들은 부정적인 것들이다.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좋.. 2025. 7. 31.